'제2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35회 시문학상' 수상자 결정 및 시상식 알림

‘제2회 문덕수문학상’ 시상식이 2016년 12월 5일(월) 오후 4시에 ‘문학의집-서울’에서 있습니다. 이번 수상자는 ‘박이도 시인’으로 수상 시집은 <<데자뷔>> (2016, 시학)입니다.

박이도 시인(경희대 명예교수)은 1959년 <자유신문>과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경희대 국문과에서 후학을 가르쳤습니다. 이번 수상시집 <<데자뷔>>를 비롯하여 많은 시집과 평론집 등이 있습니다.

상금은 2천만원이며, ‘월간 시문학사’에서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시상합니다. 제1회 문덕수문학상은 2015년 신규호 시인께서 수상하신바 있습니다.

‘문덕수문학상’은 등단 20년 이상인 시인/시평론가 중에서 최근 5년간 출판한 시집 혹은 시평론집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선정절차는 월간시문학 편집위원 및 운영위원들의 후보추천을 받아, 재단의 운영위원회에서 예심을 거쳐 다섯분을 본심에 회부하며, 운영위원회에서 위촉한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한분을 선정합니다.

제2회 본심 심사위원은 함동선(위원장), 허영자, 신규호, 문효치, 김석환 다섯분이었습니다.

아울러 ‘제35회 시문학상’ 시상식도 ‘문덕수문학상’ 시상식과 병행하여 열립니다. 이번 수상자는 위상진 시인으로 수상시집은 <<그믐달 마돈나>>(2012, 지혜)입니다. 예심 및 본심은 문덕수문학상 심사와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위상진 시인은 1993년 ‘시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그믐달 마돈나>>, <<햇살로 실뜨기>> 등의 시집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