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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픈시문학회 |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올 때면
기픈시문학회 |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올 때면 | 정가 10,000원 이번의 테마는 <눈물>로 정했습니다. <기픈시문학회>로 23년 동안 테마시를 써왔으므로 우리 모임의 명칭을 <테마시문학동인>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아이디어를 매우 부러워하는 시선들도 있습니다. 창간호부터 <기픈시문학회>란 이름을 계속 사용해 왔으나, 그 내용은 테마시였으므로 <테마시문학동인>이라는 명칭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스쳐 지나는 물결은 스쳐 지나는 물결입니다. 물결의 높이를 담대하게 바라보고, 우리는 우리의 할 일을 하였습니다. 내실을 다지고 긍지를 가졌다는 말이 되겠지요. 올해도 잘 살아낸 우리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우리는 서로에게 고맙습니다. _ 기픈시문학회 「동인의 말」 중에서 <기픈시문학회> 동인들 전재복 이진숙 장상희 허갑순 정란희 이향아 김규화 백승연 윤수자 오소후 이경아 김효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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